어버이날에 딸아이가 손수 만든 카네이션과 카드를 받았습니다.
카네이션을 받는 순간 저도 엄마가 생각났습니다.
일찍 돌아가셔서 자식에게 효도를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는 엄마였습니다.
지금 이순간도 컴퓨터 자판기 위로 떨어지는 눈물 사이로 엄마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한마디 하지 못한 말들을
이제사 이 글을 통해서 전합니다.
엄마 사랑했어요. 그리고 감사했어요.
곱디 고왔던 젊은 시절, 역동적인 시대에 삶의 열정적인 주역이었고
가정을 일구고 자녀를 기르기에 헌신적인 희생의 삶은 청춘이 가는 줄도 모르고
세월은 덧없이 흘러 저의 어머니께선 어느덧 올해로 팔순을 맞이하게 되셨습니다.
저희를 사랑으로 기르시며 큰사람 큰일하길 원하시던 나의 어머니!!!
어머니의 뜻에 미치지는 못하였지만 항상 뒤에서 저희들의 언덕이 되어 주시고
사랑과 믿음으로 묵묵히 지켜주신 그 은혜에 언제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낳아 그 아들이 어였한 학생이 되어 자기 앞가림 한답시고
바삐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문득 문득 그동안 어머니께 소홀했던 지난 일들을 생각하곤 한답니다.
사람되라 호통치시고, 정신차리라 쥐어 박으시고 바른길 걸으라 호통 치시며 꾸짓으셨지만,
휘시고 저린몸 등골 빼먹기가 바빳던 어린 시절의 저를 생각하면 어머니께 한없이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
이제 저희 자식들의 바람이 있다면 저희가 받은 사랑에 다소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부디 건강하고 오래오래 편안하게 살아 주시는 것입니다.
이젠 그 곱던 얼굴에 주름도 깊게 패이시고, 고생하신 세월의 흔적이 역력히 박혀있는
어머니의 굵은 손마디 마디와 굽으신 허리를 볼때마다, 제가 야속하고 지나간 세월이 아쉽기만 합니다.
어머니의 남은 여생 제가 건강하고 편안하게 모시고 싶습니다.
어머니의 일생처럼 밑둥까지 아낌없이 바치는 한그루 나무되어
그 사랑에 뿌리 박힌듯, 어머니 모시고 포근하게 살고 싶습니다.
어머니! 언제나 자식들을 하늘처럼 아껴주시고, 땅처럼 귀하게 알아주셨던
어머니의 사랑은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습니다.
흔하디 흔한 사랑이라는 가벼운 말 한마디로 표현하기엔 그 사랑이 너무나 무겁고 끝이 없습니다.
저희 자식들을 건강하고 올바로 살아 갈 수 있도록 길러주신 어머니는 제 가슴속에,
저희 자식들의 영원한 영웅이십니다!
어머니 이 못난 자식이 어머니께 효를 다 할 수 있도록 부디 오래오래 제 곁에 머물러주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영웅~ 나의 어머니~~
유민엄마!
너무 오랜만이야, 이렇게 연락이 되다니 15년 만에 연락이 되었네. 연락주어 정말 고마워요..
이렇게 5월 감사의 달에 난 감사할 일이 정말 많아졌어요.
우리가 19년전 에o병원에서 딸을 출산하면서 처음 만났었는데,
유민엄마 "경기도 광주시"로 이사가고 나서 몇번 왕래하다가 .........
이젠 우리 아이들이 어엿한 대학생이 되었네.
고 3 수험생 엄마 역할 참 힘들었는데, 우리의 부모님들도 우리를 그렇게 돌봐주셨을꺼야 (애들 눈치도 봐야하고).
나도 고3때 엄마 많이 속상하게 했던것 같아 . 일부러 도시락 안가져가고 말이야.
그래도 우리 아이들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 고맙고 우리를 묵묵히 지켜봐주신 부모님들께도 너무 감사한 맘이 들어요.
난 23살때 한번 사고로 줄을 뻔 하다가, 이 나이까지 별 탈 없이 나의 삶을 살고 있는것도 감사한 일이죠.
나의 50대는 어떤 모습일까 늘 상상하고 궁금했는데, 순수함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싶어.
딸아이 만나러 "경기도" 가니까 그때 우리 반가운 얼굴 보자구, 이제 서로 예쁜 주름살 보면서 보낸 세월을 이야기 하겠지.
그러기에 세월이 눈 깜짝할 사이에 흘러간다고 하는가봐.
화순군 농특산물인 "미니파프리카" 보내줄께요.
달큰하고 색깔별로 영양도 다르고요. 딸아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아주 좋아요.
다시 만날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요,
그리고 이 세상 모든 고3 수험생 엄마들과 우리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자구요. 안녕!
가족을 위해 모든 걸 희생하면서도 한없이 사랑을 나눠주신 부모님. 당신은 언제나 지친 나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특히, 아버지라는 이름은 숙명처럼 사랑을 받기 보다는 사랑을 나눠줘야 하는 역할이 부여 되는 것 같아요.
평생 가족들을 위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고장난 자동차와 씨름하시는 우리 아버지!그래서 항상 아버지의 손과 옷에는 기름 얼룩 투성.어렸을때는 철이 없어 힘들게 일하시고 퇴근해서 돌아오시는아버지에게 수고 하셨다는 인사대신 기름 냄새가 난다고 얼른 씻으라고 투박만 했네요. 그래서 지금도 제켵에 기름 냄새날까 가까이 오지도 못하신 우리 아버지. 지금 생각해도 제가 참 철이 없었던것 같아요.
점점 가정과 사회로부터 설 자리를 잃어버린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깝습니다. 사회에서 부당한 일을 당해도 식구들 생각에 울분을 삼키는 일이 다반사이며 집으로 돌아가도 자식들과 의사소통조차 제대로 하기 힘든 그것이 바로 가장 전형적인 지금의 아버지상이죠. 이제 저도 부모가 되어보니 저도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은 알것 같아요. 늘 가슴속에서만 불렀던 아버지의 이름을 다정히 불러 드리고 싶네요.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의 의무가 힘겨운 대한민국 아버지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냅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파이팅!! 아버지라는 이름의 따뜻한 무게감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요즘 세상살이 너무 힘들잖아요.힘든 세상살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족 구성원간 관심과 사랑이 중요한것 같아요 가족 모두가 서로의 얼굴을 맞대고 따뜻한 말 한마디로 세상살이에 지치고 찌든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 줘야 할것 같아요. 힘들지 않았느냐고 정말 수고 많았다고 하는 가족의 말 한마디는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최고의 묘약이 아닐까요? 5월 가정의달 모든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우리가족 모두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두아들에게...
귀하고 소중한 나의 보물... 항상 엄마 건강을 챙겨주고 웃음을 선사해 주는 나의 보물....
엄마는 두아들이 있어 행복하단다.
큰아들 회사에서 꼭 승진하고 막내아들 좋은 직장 취직하여 소원성취하길 간절히 바란다
우리가족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내일을 위해 화이팅 ~~~